-
[중국출장] 상하이출장, 출장일정, 중국 간식추천정보공유 2024. 3. 4. 13:11반응형
다시 가게 된 24년 중국 출장
어쩌다 보니 1년에 한두번씩은 중국 출장을 꼭 나가게 되어 버렸다. 작년에는 항저우에 있는 업체로 출장을 갔는데 이번에는 상하이에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작년에 복수 비자를 미리 받았더라 올해 중국 출장 준비는 훨씬 수월 했다 출장 준비가 너무 귀찮아서 짐도 출장 가기 바로 전날 저녁에 부랴부랴 쌌다.
이번 출장은 운 나쁘게도 아침비행기여서 새벽 일찍 준비해서 인천 제이 터미널 대한항공 편으로 중국 상하이행 비행기를 탔다. 대한항공 발권은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서 진행 했고 대한항공 앱에 예약 번호를 등록 하니 앱에서 모바일 체크인 부터 자석 선택까지 다 가능 했다.
기내식은 해산물 파스타 라고 분명 적혀 있었는데 소면에 토마토 소스 새우가 올라간 난생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다 맛 없어서 빵만 먹었다,, 기내식 미리 앱에서 다른거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기내에서 수속에 필요한 입국신고서 작성을 후다닥 마쳤다. 내용은 이미지 참고!
*DAY1
상하이 행 비행기였고 착륙 하고 바로 차를 타고업체를 방문 했다. 일이 빨리 끝날 수록 나머지 날들이 조금 더 여유롭고 마음이 편할 수 있어서 첫날부터 많은 일을 진행 했다. 중국을 왔는지 아닌지도 모르게 업체 밖으로 밤 열두시까지 나가 지도 못하고 열일했다,,
점심은 업체 구내식당에서 먹었다 중국식 반찬과 밥 국으로 이루어진 식단이었고 아무래도 반찬들이 다 기름지고 탄산음료가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다,,그래도 먹을만했다. 점심 먹고 잠시 휴식 후 바로 일을 시작했다. 내가 하는 일은 인쇄 된 컬러를 확인 하는 일로 우리가 원하는 컬러를 중국 조색사 분들이 완성하실때까지 계속 해야 하는 일이었다.
저녁이 되도록 몇 개 컬러가 끝나지 않아 외식 예정이었던 일정도 보류 하고 배달로 맥도날드를 시켜 먹었다 한 분은 상하이에 왔으니 상하이버거를 시켜야 되지 않겠냐면서 세트를 주문하셨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셨다 나는 너무 늦게 먹으면 속이 안 좋을 듯 하여 간단하게 치킨너겟과 파인애플 파일을 주문했다 그리고 유학생 시절 즐겨 먹었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의 밀크티도 주문했다.
조금만 비몽사몽 한 정신으로 버텨 고 거의 12시 정각이 될 쯤에 일이 마무리가 되었다 첫날 무리를 해서 삼박사일 일정 중 마지막 이틀은 업무 없이 여유롭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숙소는 홀리데이 인 상하이 푸동 강치아오 上海浦东盛高假日酒店 였고 깔끔했는데, 히터를 틀어도 나는 이불이 너무 차가워서 많이 추웠다. 위치는 업체랑 가까웠으나, 상하이 시내와는 멀어서 주변에 마트외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었던게 아쉬웠다.
https://maps.app.goo.gl/cwZ1hhJ3pLQT8iXY8?g_st=ic*DAY2
조식을 다먹고 산책 겸 호텔 3분거리 마트에 다녀왔다. 웬만한 살거리들은 많이 있어서 한국에 챙겨갈 간식들을 많이 삿다. 중국 어학연수와 유학 경험이 있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간식거리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서 구매한 것들 몇가지 추천은 아래 DAY3에서!
둘쨋날 오전에 일을 다 마치고 오후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하는 상하이에 있는 스타벅스에 방문했다 이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였고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와 같이 구성 되어 있어서 엄청 다양한 음료 종류와 빵들이 있었는데, 맛은 평타정도,,?
저녁에는 꼬치집을 방문했다 이 맛은 한국 양꼬치 여러 브랜드에서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는데 워치 와 음식 종류가 아무래도 한국보다 더 다양하다 보니 더 좋았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제대로!! 마무리
그리고 너무 귀여웠던 건 휴족시간 마냥 얼굴에 열이 나면 부칠 수 있는 열 시키는 파스 패드 같은 것을 주셨다 너무 귀여워서 다 얼굴에 붙이고 기념 샷을 남겼다.
오츠를 배부르게 먹고 상하이 와이탄 야경을 보러 갔다 출장 내내 일기예보가 흐려 써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고 와이탄으로 천천히 걸어 갔다 날씨가 흐려서 동방명주 상하이 타워 등 여러 유명 건물들과 풍경들이 다 반 밖에 안 보였다 아쉽긴 했지만 이게 더 귀여운거 같기도 하고,,ㅎㅎㅎ
*DAY3
다음날은 여유있게 일어나 둘째날 다 구매하지 못한 한국에 가져갈 장을 좀 봤다. 학생 때 좋아했던 여러 과자들과 추억 음료들을 사고 부모님이 좋아 하신 해바라기씨도 빠질 수 없지!1. 게맛해바라기씨
게맛 양념이 더해진 해바라기씨로 안주로 먹기 딱 좋은 간식이다.
2. 마라롱샤과자
요건 호불호! 확실할듯해서 마라맛 과자를 도전하고픈 분들께만 추천, 이번에 첨 도전하는 맛
레이스 브랜드에 다양한맛들의 과자가 있어서 다른맛들을 더 추천드린다.
3. 코코넛음료
중국에서 유명한 코코넛음료로 패키지는 너무나,,별로지만 맛은 달달하고 맛있는 코코넛 음료다. 중국향 전혀 안나니 걱정안해도 된다!
4. 캐리어속 과자들,,
레이스 과자브랜드에 오이과자와 토마토맛 과자가 있는데 추천! 도전해보기 재미있고 오이과자는 오이향을 싫어하는분들은 힘들겠지만, 먹을만하고, 토마토과자는 맛있다!
포키 뺴빼로 다양한 맛들이 있으니 무난하게 구매하기 좋고, 해바라기씨와 와사비과자들도 도전을 추천드린다,,
레이스 일반적인 맛들은 한국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못사는 맛을 사는게 이득!
오늘은 협력 업체만 방문 하면 업무상 일정은 모두 끝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매번 중국 출장을 오면 여러 업체들이 기본적으로 과일이랑 차를 대접 해 주셔서 그게 가장 좋았다. 이번 업체도 방문하니 망고스틴이이랑 체리랑 과일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은 한국식 고깃집을 방문 했고 오후는 하이 딜러와 예원 방문 일정으로 정해졌다
하이디라오에서 오랜만에 매콤한 거를 잔뜩 먹고 예원에서 세 맞이 등불축제를 하고 있어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했다
예원 구역별로 다양한 등불들로 꾸며져 있었고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았다,, 확실히 대륙 스케일을 느끼고ㅎㅎㅎㅎ새해 맞이 등불들을 보니 기분이 좋긴했다.
예원 방문 후 어제와 같이 와이타이는 못 보았으니 상하이 진마우타워에서 고층에서 와인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고층 타워를 방문했다.
너무 웃기게도 거의 90 층까지 올라가다 보니 그곳에서는 와이탄에서 보지 못했던 여러 타워들의 윗부분이 보였다,, 어제 와이탄에서 빌딩들의 아래 반쪽과 타워 위에서 윗부분을 다 보았으니,,ㅋㅋㅋ 어찌저찌 구경은 다 한 걸로ㅋㅋ
여기까진 딱 좋았으나 오랜만에 먹은 훠궈가 너무매 웠는지 밤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정말 죽을 맛,,방도 춥고 새벽에 화장실을 왔다갔다ㅜㅜㅜㅜㅠㅠ 그리고 상하이 있는 내내 날씨가 계속 흐렸다.
그 다음날 다행이 한국 가는 일정이어서 바로 귀국 해서 병원에 갈 수 있는 일정이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맑은 한국의 날씨에 행복!ㅜㅠ
몸이 너무 지쳐 거의 하루 종일 잠에 들었다! 호로록 가버렸던 3박 4일간의 출장여정 끝~~반응형'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관리] 20대 후반 내돈내산 피부관리 (0) 2024.01.22 [중국여행] 중국출장 준비, 중국비자 발급방법, 중국 입출국 준비서류 (0) 2023.07.20 [주안카페]주안역 카페 끽다점, 애견동반카페 (0) 2023.05.17 [스테이]담양숙소, 스테이사계 후기! (0) 2023.05.10 [담양여행]국내 여행지 담양여행! 여행코스, 맛집! (0) 2023.05.07